질문대책없는 생활....답이 없을까요?

yaseru2013.04.20 22:23답변 1조회수 57116

만 47세 학원강사입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돈 한 푼 모아둔거 없이 아무생각없이 살았네요

월급은 비율제라 매달 틀리지만 400~450정도 되구요

하나주택청약종합저축에 800정도 있구요 

한달에 100만원씩 1년짜리 적금 4달 부었어요

아무생각없이 버는족족 써대서  안되겠다 싶어 카드도 다 잘라버리고

5월이면 카드값도 다 정리가 되요

남편이름으로 1억정도 대출있는 32평 아파트 한채가 전재산이에요

시댁도 친정도 저희가 매달 각각 50만원 정도씩 생활비 보태야 하구요

20살 아들은 군대갔다와서 대학을 갈지 뭘할지 정하겠다며 군대간다고 계속 지원하고 있는데

다 떨어지고 해군발표기다리고 있어요

남편은 저보다 더 잘벌지만  대학원다니고 있고 사진이다 자전거다 돈 들어가는 취미생활만 하네요

저희 부부는 각자 관리합니다  관리할것도 안남기고 써버리지만 ㅠㅠ

집대출이자나 자동차관리 자기학비 아들 나중에 대학가면 아들학비 외식비를 남편이 부담하고

생활비 관리비 난방비등은 제가 부담해요

아직은 둘 다 건강하고 앞으로 15년이상은 수업할 계획이긴한데 퇴직금도 없는 직장에 더 나이먹으면

둘이 학원차려서 계속 한다고 해도 이런 생활이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거 같아요

뭔가 정신을 차려야지 싶은데 정말 막막하네요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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