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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정지 한화운용 펀드매니저 "中증시 글로벌 대비 매력도 높아"

최종수정 2017.09.13 10:38기사입력 2017.09.13 10:38

가우정지 한화자산운용 차이나에쿼티팀 펀드매니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중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우정지 한화운용 아시아에쿼티팀 펀드매니저는 13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중국 본토 증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증시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선진국의 자산축소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중국은 경제적으로 5년의 하락 사이클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정책적 측면에선 시진핑 2기 지도부의 교체와 더불어 강력한 정책 추진력이 예상되고 있다.

가우정지 매니저는 "중국 본토 증시는 2018년 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EM) 편입을 앞두고 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과 높은 이익 성장성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있다"며 "특히 중국의 메가 트렌드를 견인하는 기업들은 이익증가와 자금유입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돼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가우정지 매니저는 "지난 7월 금융공작회의 이후 중국 정책당국은 금융시스템 개혁과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디레버리징을 지속하고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는 반면 금융시장의 대외 개방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이에 시스템 리스크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졌고 실제로 경기 개선과 더불어 은행의 부실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내 양로보험의 증시 참여와 2018년 A주의 MSCI EM 지수편입 등으로 중국 본토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며 "중국의 메가 트렌드와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QFII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중국 천진의 현지법인 설립을 진행하며 중국투자 관련 사업을 지속 확장중이다. 이밖에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 상품으로 '한화중국본토' 시리즈 등이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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