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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중국업체 공세에 삼성전자 프리미엄·중저가 시장 동시공략

최종수정 2018.01.30 17:38기사입력 2018.01.30 17:38

[아시아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인도, 페루 등 1위를 지켜오던 시장에서 중국에 밀리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중국 업체들이 신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 계획까지 밝혀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9’ 출시와 함께 현지 전략폰 갤럭시 온, J 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 판매로 글로벌 점유율 회복을 노립니다.

정윤형 기잡니다.
(기자)
지난해 3분기까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

인도 시장에서 6년 만에 1위 자리를 중국 샤오미에 내줬습니다.

인도 시장뿐만 아니라 남미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에 밀렸습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페루 시장에서 점유율 14%로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에 밀려났습니다.

이렇게 삼성전자가 고전을 이어가는 건 프리미엄 폰 시장이 포화된 가운데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업체들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 업체들이 신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삼성전자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화인터뷰)
박승찬 / 중국경영연구소장(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화웨이나 샤오미가 삼성에게 위협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10년간 화웨이가 R&D투자 한 금액이 약 50조 원 정도 규모입니다. 샤오미, 비보 같은 업체들이 계속 성장하는 이유는 가격이 너무나 저렴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시장을 선점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점유율 회복을 위해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내달 공개합니다.

갤럭시S9은 화면테두리가 이전제품보다 줄어들고 3D얼굴인식기능과 슈퍼슬로모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20만원대 저렴한 가격에도 프리미엄 제품의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J나 온 시리즈 등의 출시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삼성전자 관계자
삼성전자는 중저가 시장에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한 제품 확대와 적기 출시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9’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 가운데 동남아와 남미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TV 정윤형입니다.

이형진 취재부장 magicbullet@aktv.co.kr<‘투자의 가치, 사람의 가치’ ⓒ아시아경제TV(www.aktv.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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