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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증권가 "현대모비스, 4분기 실적 개선세 지속"

최종수정 2015.10.26 09:54기사입력 2015.10.26 09:54

[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이 기사는 10월 26일 아시아경제TV '당신의 출발전략'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앵커: 계속해서 종목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보도팀 이순영 기잡니다. 첫 번째 종목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첫번째 종목은 지난주 금요일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모비스 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701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밝혔는데요...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4810억8800만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212억2900만원으로 19.9% 감소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주가는 전날보다 1.06%(2500원) 오른 23만7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긍정적 리포트를 내놨습니다. 4분기 실적도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투자증권 “현대모비스, 장점 강화되고 단점 개선”
모듈 수익성 부진하나 4분기 개선
핵심부품비중 상승 주목…자동차섹터 최선호주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
먼저 한국투자증권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장점은 강화되고 단점은 개선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현대모비스 모듈의 수익성이 4.6%로 하락했지만 4분기에는 국내와 중국에서의 세제혜택과 신차 출시, 계절성에 힘입어 수익성이 6.2%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로 수익성이 낮은 모듈조립 사업에서 수익성이 높은 자체제조 핵심부품비중이 상승하는 것에 주목했는데요…특히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내년 출시되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전용모델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모비스는 충주공장을 통해 친환경차 배터리관리시스템, 구동모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확대로 모비스의 핵심부품 비중 상승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는 모듈 수익성 부진은 4분기 현대기아차의 가동률 회복과 함께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대모비스를 자동차섹터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삼성증권 “현대모비스,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 필요”
중장기 Value 재정비 필요
4Q15실적, 중국실적 회복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 상향

삼성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 M/S 확대과정에서 가장 수혜를 많이 본 회사라며 A/S사업에서 창출되는 견조한 캐쉬플로우로 핵심부품사로 변화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섀시모듈과 친환경차의 4대부품을 모두 생산하고 있어 산업환경 변화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기술의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산업간의 커버전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외부고객 확대 및 핵심기술을 보유한 부품사 M&A 등 그룹 내 부품사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1%증가한 9조339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9% 늘어난 750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8%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분기 실적은 현대/기아차의 중국공장 가동률 회복으로 핵심부품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13%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현대증권 “현대모비스, 기대 이상의 3분기 영업 실적”
4분기 및 16년 체감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
신차 싸이클 수혜 긍정적, 장기 그림도 주목
목표주가 28만5000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현대증권 역시 현대모비스에 대해 기대 이상의 3분기 영업 실적을 올렸다며 4분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특히 신차 싸이클 수혜가 긍정적이라며 장기 그림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내년에도 현대기아차 신차 출시가 확대되고 선진국 경기 호조와 중국의 구매세 인하 효과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순이익이 올해보다 9.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 연구원은 최근 원화 강세로 섹터 전반의 모멘텀이 약화됐지만 그룹 신차 싸이클에서의 핵심 부품 매출 증가세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17년 이후의 안전 및 연비 규제 강화로 스마트카, 친환경차의 핵심 부품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으로 소폭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하나금융지줍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주 금요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410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4% 감소했다고 공시했는데요.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843억9500만원으로 150.8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61억1800만원으로 7.93% 감소했습니다.

◆대신증권 “하나금융지주, 대손비용 감소.자본비율 개선…인상적 실적”
대기업대출 비중 24%까지 축소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500원 유지

대신증권은 대손비용 감소와 자본비율 개선 측면에서 인상적인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선방했다며 대한전선 관련이익과 PEF 매각이익 등의 일회성 요인이 비경상 비용들을 어느정도 상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앞으로 대기업대출비중을 3분기말 현재 28%에서 24% 수준까지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부문의 신용위험 확대에 따른 충당금 증가 우려도 상당부분 완화될 것이란 전망인데요…

최 연구원은 “은행주 반등 국면 지속시 저 PBR 종목(현 PBR 0.38배)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시너지 발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경우 투자매력이 점차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500원을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내년 이익 증가율 최고 전망…주가 낮을 때 사야”
자본비율 및 자산건전성 개선세
환율환산손실 및 합병 비용 반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내년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가 낮을 때 사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비율이 약점이었는데 꾸준하게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3분기 대손상각비와 신규 고정이하여신도 크게 줄었다며 가장 중요한 자본비율과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규제를 중심으로 한 영업환경과 우여곡절을 낳았던 하나금융의 상황이 최악을 지났다며 은행업종 탑픽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4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순영 기자 lsymc@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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