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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중국, 경기 둔화 지속…향후 5년간 6.5% 미만 성장

최종수정 2015.10.16 13:53기사입력 2015.10.16 13:53

[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이 기사는 10월 16일 아시아경제TV '머니&이슈' 해외재테크 뉴스에 방영된 내용입니다.(방송보기)


앵커: 계속해서 해외재테크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증시가 이번주 내리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경기 둔화는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화요일 이시간에 18기5중 전회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6.5%로 전망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 드렸었는데요… 중국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국인 전문가의 중국 경제 진단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국 경제가 앞으로 5년 동안 6.5% 미만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특히 이들은 2020년까지 중국 경제성장률이 6%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중국인 전문가 33%가 올해 6월의 폭락처럼 중국 증시가 앞으로도 갑작스럽게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러한 전망에도 중국 증시는 이번 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300선도 돌파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 증시가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어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5.63포인트(2.32%) 오른 3,338.07에 장을 마치며 금요일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3.03% 상승하며 1,951.28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하이 증시는 지난 8월 21일 처음으로 종가기준 3300선을 넘어섰는데요… 최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이 반등세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주중 발표된 무역수지와 물가지수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것이 오히려 부양기대감을 낳고 있는 상황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주중에 발표된 9월 무역수지와 물가지수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정부의 추가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4일 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하며 시장예상치 1.8%를 밑돌았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5.9%를 기록하면서 43개월 연속 하락했는데요….돼지 공급 안정 등으로 돈육가격 상승률이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CPI상승률이 하락한 것입니다.
하지만 향후 돈육 가격 상승률 반등 여부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WISEfn 중국경제연구소는 “여전히 CPI 지수 상승률이 제한적이고 PPI지수 또한 지속적으로 부진하므로 향후 정부가 추가적인 금융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앵커: 금리 인하 및 지급준비율 인하에 대한 얘기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예요?

기자: 중국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4분기에 또 다시 금리인하 및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5일 중국증권망과 증권일보는 9월은 국경절 등으로 인한 소비성수기인데 9월 물가지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고 부동산 투자 역시 주춤한 상황으로 인민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중국이 금리를 0.25% 인하할 경우 대출금리는 4.35%, 예금금리는 1.5%로 낮아집니다.

앵커: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하고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높은 상황에서 인민은행이 통화확장 정책을 펴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인데요…그런 가운데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 통화 바스켓 편입을 위해 외환 거래 시간을 늘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요?

기자: 15일 중국 경제전문 텅쉰 재경은 인민은행이 역내와 역외 위안화 환율 격차를 줄이기 위해 외환거래시간을 현재 오후 4시 30분에서 11시30분으로 7시간 늘리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환 거래 시간 연장 시 아시아와 유럽의 표준 시간대를 다 포함할 수 있어 역내와 역외 위안화의 환율 격차를 좁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텅쉰에 따르면 이미 기술적인 준비는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금값, 금리인상 연기 전망 속 4개월 만에 최고치>
앵커: 다음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금값이 드디어 살아나는 것인가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 9%가량 하락하며 끝없이 추락했었던 국제 금값이 최근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7% 상승한 온스당 1187.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는데요….4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이는 등 이달 들어서만 5% 넘는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금값 상승세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적어지고 있다는 분석 덕분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부진한 경제지표를 발표하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어 달러약세로 인한 금값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것인데요…전날 연준이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일부 지역에서 경기 둔화가 관찰되고 있다고 밝힌 점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1176.09달러) 위에서 거래되면서 본격적인 금값 상승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락 전망이 우세했던 금값 전망은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블룸버그가 최근 41명의 금 담당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하락은 21명, 반등은 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순영 기자 lsymc@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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