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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골드바, 어디서 어떻게 사야 현명할까?

최종수정 2015.07.30 10:45기사입력 2015.07.30 10:45

[아시아경제 이순영, 노태영 기자](이 기사는 7월29일 아시아경제TV '머니&머니'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방송보기>

앵커)금값 폭락에 따른 금테크 시리즈 오늘은 골드바투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순영, 노태영 기잡니다.먼저, 요즘 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분위기는 어떻던가요?

순영) 금값이 5년래 최저치로 떨어지자 그 어느때보다도 골드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 거래량이 지난 20일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지난 월요일 골드메이커 이시간에 전해드렸는데요…
현장 분위기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금요일 종로3가 금판매업체를 둘러봤습니다. 제가 취재갔던 그 시간이 오전 11시 경이었는데 금을 찾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이 되자 많은 고객들이 골드바 문의와 더불어 골드바를 사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김현모 한국금거래소인터내셔널 대표
“최근들어 유래없는 매출현황이 나오고 있는데 하루 550KG 이상은 나간적은 없었는데 요즘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200kg내외였거든요. 5년이내 최대 금값 하락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게는 10g보다도 작은 3.75g 등 작은 용량을 꾸준히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또 크게 하시는 분들은 최대 20kg까지도 사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판매량을 보면 지난달부터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6월부터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이 확실시 되며 금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었는데요.. 금가격 하락과 더불어 골드바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또다른 업체 한국표준금거래소 역시 골드바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하루 10~20키로 정도 판매가 되고 있고 지난달 300kg그램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금은방이나 골드바 판매업체 외에 은행에서도 금을 사고 팔 수 있지 않나요?

순영: 그렇습니다. 은행쪽을 통해서 구입하는 분들도 있는데요..대표적으로 신한은행의 경우 얼마나 늘었는지 알아봤는데요…구체적 수치는 말할 순 없지만, 골드바 판매량이 예전보다 늘었고, 특히 골드바보다 골드뱅킹으로 금을 사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평소의 두세 배 가량 증가했다고 얘기했습니다.

앵커: 고액자산가들도 금 투자를 많이 하는지, 주로 어떤 분들이 사가던가요?

순영: 일단 은행을 통해서는 과거에 고액자산가들도 금을 많이 샀었는데요… 최근 금값이 하락했다고 해서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전에 골드바를 많이 사간 사람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있었고 특히 금액이 클 경우 명단이 세무사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소액 투자자들은 많이 늘었습니다.

녹취) 배광수 한국표준금거래소 대표
“과거에는 3.75그램이 많이 팔리고 37.5g짜리 미만이 많이 팔렸고, 그때 당시는 비중이 6대4정도로 1g, 37.5g 50g 미만짜리 적은 물량을 많이 사셨는데요 지금은 100g짜리를 많이 사세요”

앵커: 그렇군요.. 그럼 현재 골드바 가격은 현재 어떻게 되나요?
태영: 골드바는 국제금값에 환율을 곱한 후 부가가치세 및 수수료 등이 붙어서 책정됩니다. 부가가치세는 보통 10%가 공통적으로 붙고요, 거기에 공인비나 유통마진 물류비 등이 포함되서 가격이 다 다를게 나타납니다.

게다가 은행의 경우 환율적용 시점도 차이가 조금씩 나기 때문에 하루 중 언제 사느냐에 따라서도 금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1kg의 경우 판매처마다 4~50만원 정도 차이가 나기도 했는는데요… 예전에는 200만원 이상 차이나던 것이 요즘에는 판매처마다 많이 좁혀졌다고 합니다.


이는 각 사마다 판매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이 같은 가격차이가 납니다.

또한, 같은 판매처에서 금을 구매한다해도 어제와 오늘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한국금거래소의 1kg그램 골드바 가격이 어제는 47300000원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더 떨어져 46942154에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한 돈 기준으로 보면, 오늘(29일) 기준 한국금거래소나 한국표준거래소에서 3.75g 금을 살 경우 16만6500원입니다. 부가가치세 별도 기준입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16811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우대적용시 159300원에 매입가능합니다.

앵커: 금 보유하는 방법으로 골드뱅킹도 있잖아요… 실물투자의 장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태영: 금테크에 있어서 금 계좌를 보유하는 것 즉 골드뱅킹을 할 것이냐 아니면 금실물 골드바를 살것이냐는 자신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보유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의 개념으로 산다고 하면 골드바를, 중장기적으로 투자목적으로 금을 사고 싶다면 바보다는 계좌를 통해 거래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녹취)조성만 신한은행자산관리솔루션팀장
“골드바의 경우 금실물로 보유한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고, 골드바를 매입했을 때는 부가가치세가 붙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가가치세 외에도 은행이나 KRX금시장에서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되는 단점이 있고요, 골드계좌를 이용할 때는 그런 부분에 대한 단점이 상쇄되는 대신에 계좌에서 내가 금을 보유하게 되면 국제금값에 따라 평가금액이 매번 달라지는 걸 볼 수 있거든요. 펀드 투자와 같이 금값이 떨어졌을때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든지 하는 것은 실물투자보다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태영: 즉, 금 실물을 보유했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금값이 떨어져도 금값 하락에 대한 심리적 민감도가 약한 반면에 계좌는 강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앵커: 지금까지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금 판매가격도 다 다르고 판매처도 다양해서 금을 어디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헷갈립니다. 어디서 사는 것이 좋을까요?

순영: 사실 금을 판매하는 곳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은행, 홈쇼핑, 대형골드바판매소, 동네금은방 어디서든 금은 사고팔 수 있습니다.
krx금시장의 경우 증권사를 통해서 금을 살 수 있는데요… 단위가 1kg이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고요...
골드뱅킹은 부가가치세외에 은행에서 보관 운반하는 등의 실물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은행계좌를 통한 금투자시 세금우대 4~5%마다 우대 가능하다는 점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요, 전문가들은 판매처보다 중요한 것이 순도라고 강조합니다. 얘기 들어보시죠.

인터뷰) 김현모 한국금거래소인터내셔널 대표
일단 금은 순도를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99.99 포나인으로 돼 있는 금이 실질적으로 순도테스트를 했을 때 그 이하로 97%밖에 안나오는 그런 사례들도 많이 나왔었어요. 또 하나는 골드바의 외형은 금인데 내부에는 납이 들어있어서 40%는 금이고 60%는 납인거예요 이런걸로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는 신뢰할 수 없는 곳에서 물건들을 구매하시고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순영: 보통 골드바를 사면 99.99라고 적혀있는데요… 이것이 가짜일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99.9%인데 99.99%라고 찍혀있기도 하는 등 실제로 순도 검사를 하면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인터뷰) 배광수 한국표준금거래소 대표
“정확하게 포나인 골드인지 100그램이 표기가 되어있는지 업체명이 정확하게 있는지 마지막으로 인증을 받고 있는 기관에서 검수를 받고 있는 것인지 이 네가지를 확인하시면 크게 문제가 없고요, 그런것들이 기준점으로 잡혀있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가격이 싼 곳을 선택하시면 되요”

순영: 만약 이 같은 기준없이 무작정 업체명도 없고 포나인 골드라고 찍혀 있는 금도 있는데요 그런 금은 투나인 골드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순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99.5%이상이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인정받은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별하게 너무 싸다 하면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는것이고 가급적이면 믿음 있고 신뢰도 높은 곳에서 구매하시거나 가까운 금은방은 오래된 금은방, 신뢰할 수 있다고 보는 곳에서는 구매하면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앵커: 그 밖에 금테크 하려는 분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태영: 사실 금이 안전자산인건 맞지만 투자개념으로 본다면 변동성이 큰 투자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몇 년전에 1900달러까지 올랐던 것이 금값은 몇 년 사이 1100달러까지 떨어져 상당히 많이 하락했습니다. 만약 고점에서 사신 분들이라면 40%가까이 손해를 본 것이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굉장히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 때문에 투자할 때는 투자자산이라는 걸 항상 유념해서 펀드와 같다라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 거 같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금값이 많이 올랐다해도 원화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국제금시세로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상승한 것보다 적게 수익률이 나타나게 됩니다. 환율 부분도 간과할 수 없는데요.. 금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율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순영 기자 lsymc@asiaetv.co.kr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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