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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이달 미 금리 인상? 시나리오별 자산관리 전략

최종수정 2015.09.16 10:54기사입력 2015.09.16 10:54

[아시아경제TV 서소정 기자, 김은지 기자] 이 기사는 9월15일 아시아경제TV '머니&머니'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방송보기>

앵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에 전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투자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겠죠. 오늘 서소정, 김은지 기자와 함께 FOMC 금리 향방에 따른 투자 전략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기자, 미국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연기할 것인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은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죠?


김 기자>네 그렇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6~17일 FOMC는 미국의 통화정책,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이 2006년 6월 이후 9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인지 이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준,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달 초 전문가 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이달 금리 인상을 예상한 전문가는 46%로 지난달 82%에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반면에 12월 인상을 전망한 전문가의 비율은 35%로 전월 13%에서 3배 가량 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과 신흥국 등 경제 둔화와 위기 속에 미국의 경제지표 역시 강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쉽사리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 BNP파리바와 등도 FOMC가 이달 금리 인상을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가 금융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한 결과도 이와 비슷했는데요. 시점별 금리 인상 시기는 12월이 59.8%로 가장 높았고 10월, 9월은 각각 42.6%, 30%였습니다.

반면 웰스파고 투자은행은 지난 8일 보고서에서 "지난달까지 두 달 동안 비농업 신규고용 증가량 평균치가 20만9000건이었고, 지난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1.8% 상승하는 과정에서 서비스부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2.6%였다"며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왔음을 시사했습니다.

국내에서도 NH투자증권 , KDB대우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고용지표 회복세, 긍정적인 주택가격 흐름 등을 이유로 이달 금리 인상을 점쳤습니다.

앵커>그렇군요. 전문가들의 의견이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아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높아지고 관망세도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만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요?

김 기자>미국의 기준금리는 전세계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달 FOMC를 주목하는 것인데요. 일단 FOMC로 금리 향방이 결정되면 지금 시장에 드리워진 불확실성은 줄어듭니다. 다만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변동폭이 크지 않고 이전에 비해서 금리 인상 폭을 완만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그 충격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이란 얘긴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달러 가치가 높아지면서 다른 자산군들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달러 강세에 취약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한승우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PB팀장
미국 금리가 인상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달러 가치,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는 달러 가치에 대한 부분들이 변화를 보일 텐데요. 강한 달러로 인해서 자산 가치들이 상대적으로 변동하게 될 것입니다. 원자재 부분들은 달러화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가 되면 그 달러로 표시되는 자산들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럼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데 최근에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시장에서 원자재 수요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는데 강 달러로 추가적인 가격 하락 요소가 발생한다면 원자재 시장은 급격히 안좋아질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남아있고요.

앵커>대체투자처로 원자재 시장이 각광을 받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금리 인상에는 가장 취약한 시장으로 꼽히고 있군요. 원자재 수출 의존 비중이 높은 신흥국 역시 금리 인상 위험에 노출돼 있죠?

김 기자>그렇습니다. 중국발 경제 쇼크와 원자재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신흥국들의 경제 위기는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요. 터키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도 금융 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거론되던 브라질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최근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하며 위기감을 높였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선진국 대비 경제 여건이 부진하기 때문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자금 이탈에 대한 충격이 더욱 거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신흥국에 대한 투자를 가급적이면 축소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상품군별 민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상품별로 미치는 영향을 표로 준비해봤는데요.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금리 인상 민감도가 가장 높은 상품은 원자재이며 신흥주식과 신흥채권, 국내채권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선진국의 주식과 국내주식은 민감도가 낮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국내주식의 경우는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지만 성장주 대비 가치주가 금리 인상시 방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볼 텐데요. 교보증권 의 김형렬 투자전략팀장은 경기민감 대형주의 관심을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직접 설명 들어보시죠.

인터뷰>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 이후에는 국내 증시에서 경기민감 대형주, 업종 대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낮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재적인 상승이 이루어질 것 같고 이후에는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종목일수록 상승탄력이 강화되는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신흥국이 아닌 선진국으로 투자처를 모색해야 한다는 말씀인데요. 선진국 중에서도 어떤 국가들이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나요?

김 기자>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선진국을 향한 자금 유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선진국 시장도 물론 일시적인 충격이 예상되지만 미국을 필두로 한 경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동유럽을 제외한 유럽과 일본은 시중에 자금을 푸는 유동성 완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이러한 국가들로 자금이 흐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의 한승우 팀장은 특히 일본 시장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는데요. 아베 총리가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일본 증시에 후한 점수를 주었습니다. 한 팀장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한승우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PB팀장
추가적인 양적완화나 통화 팽창 정책들이 지속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투자를 신중하게 생각하되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일본 종목에 대한 이해나 관심이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수에 투자를 한다거나 니케이, 토픽스 등 일본 주요 지수들에 투자하는 상품들에 가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도 일본 엔화 환율 헷지가 되어있는 ETF 상품들에 가입하거나 펀드 상품 중에서도 지수를 추종하는 일본 펀드 상품들을 활용하시면 자산 구성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지금까지 미국이 이달 금리 인상을 단행했을 때를 가정하고 투자 전략을 짜봤는데요. 그렇다면 미국이 금리 인상을 연기했을 때 투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 기자, 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서 기자>일단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신흥국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신흥국에서는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 어차피 올릴 것이라면 9월에 올려라”는 볼멘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지금 같은 불확실성이야말로 오히려 자본시장의 변동성만 키우는 등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내에서도 이달 금리인상을 두고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FOMC에서 어떤 결론을 낼 지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 현재 분위기로선 이달 금리인상을 연기하는 쪽에 무게가 좀더 가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지난달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신흥국 금융불안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은 시기 상조’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앵커>만약 이날 금리가 동결되고 인상 시기가 늦춰진다면 국내 경제에는 어떤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나요?

서 기자>먼저 증시전문가들은 9월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단기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그동안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는 개선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하지만 금리인상이 연기 된다 하더라도 반드시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의 경우 완만한 원화 약세 환경이 예상되면서 수출에 대한 부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연기로 글로벌 채권시장 금리도 상승 압력이 줄어들면서 한국은 정책금리 인하도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부진한 소비라든지, 기업들의 투자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국내 경제에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관련해서 삼성증권 이재성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삼성증권 이재성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
크게 두가지 관점에서 (금리 인상 연기는)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환율 부분인데,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막대하게 풀렸던 미국의 유동성 자금들이 향후 금리 상승을 우려해 미국으로 환류하며 그 과정에서 달러 강세를 유발하고 있었는데 이런 흐름이 다소 완화될 것입니다. 환율이 천천히 움직이면 원달러 환율도 그런 흐름을 탈 텐데 이렇게 환율 변동이 천천히 진행된다면 외국인 자금 유출우려 등 부정적 요인은 주춤한 반면 수출 증가라든지 경제 펀더멘탈에 긍정적인 부분들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호재성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그런데 만약 금리인상이 연기된다면 불확실성을 계속 가지고 가야하는 상황이잖아요? 당장의 급한 불은 껐지만 10월이든 12월이든 미국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투자전략을 펼치는 것이 좋을까요?

서 기자>네. 바로 신흥국들이 “차라리 9월에 금리를 인상해라”라고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인데요, 만약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이 연기된다면 중국 시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경기지표와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에 따라 금리 인상 연기에 대한 해석을 달리 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중국의 지표와 정책 노력 등이 향후 불안하게 전개되면 결국 연준의 금리 인상 연기가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였다고 시장이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행히 중국 시장의 성장과 정책 모멘텀이 양호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시장은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금리 인상 연기시 자산별 투자전략


방금 말씀드린 두 가지 가능성중 조정쪽으로 방향이 잡힌다면 시장은 다시 한번 조정을 피할 수 없겠는데요,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금융위기 당시와 거의 유사한 수준에 도달하는 1800대까지 밀린다면 이때에는 분할 매수를 고려해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같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 속 상황에서는 방망이를 짧게 가져가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관련해서 전문가 의견 들어보시죠.

인터뷰>삼성증권 이재성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
긍정적으로 시장에 경기 우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덤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을 미룬다면 일시적일 수는 있겠지만 시장에서는 안도랠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안도랠리가 나오더라도 투자에 대한 시계는 방망이를 짧게 접근하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향후 10월 금리 인상설 아니면 12월 인상설 등 계속해서 변동성 요인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섹터나 종목 측면에서는 경기 민감주나 성장주보다는 좀더 안정적인 가치주나 업종 대표주 등 포트폴리오의 베타를 낮출 수 있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습니다.

앵커>금리 인상이 연기된다면 신흥국 자금이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자산배분 차원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투자 비중은 어떻게 조정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서 기자>이미 신흥국에서 자금이탈이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제는 오히려 투자할 타이밍이 아니냐 하는 시각도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전문가들의 의견은 조금 달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은 조심해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했는데요.

일단 신흥시장의 경우 기업 실적 부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 국가들이 전년대비 마이너스 또는 매우 낮은 이익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단시간내 반전을 이루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번째는 미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 달러 강세와 더불어 대부분의 신흥국 통화가치와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신흥국가들의 성장 잠재력이 많이 약화돼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구조개혁이 시급한데 그렇다고 섣불리 손을 대었다가는 성장 모멘텀이 타격을 받을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구조개혁도 성장도 모두 더디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흥시장보다는 선진국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앵커>사실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 구체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서 기자>최근과 같은 불안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시장 역시 리스크 선호 심리나 안도랠리가 그다지 강하게 나타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주식에 대해서는 변동성에 잘 견딜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는 비중을 중립 정도로, 신흥시장보다는 선진시장에 무게를 주는 쪽이 현명해 보입니다.

채권의 경우는 인상이 미뤄지면 일단 일시적으로는 호재가 될 수 있지만 단기적인 상승이지 점진적으로는 채권의 약세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듀레이션을 늘리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단기나 중기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환율 영향도 따져봐야 하는데요, 미 금리 인상이 연기돼서 달러가 일시적으로 조정받는 국면이 나타난다면 해외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원-달러를 오픈해서 해외 주식이나 펀드를 매수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투자전략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내년 정도까지는 미국 경제가 다른 국가 대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데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는 2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달러 강세는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급변하는 시기 어떤 재테크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전문가 의견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삼성증권 이재성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
단기 포트폴리오는 시장이 당분간 변동성이 유지, 지속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주식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을 생각하는데, 채권 자체도 금리 상승 압력이 있어서 리스크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금성 자산, 유동성 자산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더 좋아보입니다. 단기성 포트폴리오는 조정시 분할 매수라든지 아니면 안도랠리가 나타날 경우 편승할 수 있는 기동력 있는 자금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중장기 포트폴리오도 중요한데 일단 주식 자산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 비중확대 유지하는 쪽으로 접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장세는 대세 약세장 진입 쪽은 아니고 상승 추세 중간에 일시적 조정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현금성 자산으로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었습니다. 오늘은 미 금리인상 시기에 따른 시나리오별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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