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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美 금리 동결 VS 인상, 투자해법은?

최종수정 2015.09.16 11:00기사입력 2015.09.16 11:00

[아시아경제TV 서소정 기자, 김은지 기자] 이 기사는 9월16일 아시아경제TV '머니&이슈'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앵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6~17일 FOMC는 미국의 통화정책,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이 2006년 6월 이후 9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인지 이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변동폭이 크지 않고 이전에 비해서 금리 인상 폭을 완만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그 충격이 아주 크지는 않을 거란 얘긴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체투자처로 원자재 시장이 각광을 받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금리 인상에는 가장 취약한 시장으로 꼽히고 있고요. 원자재 수출 의존 비중이 높은 신흥국 역시 금리 인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상품군별 민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상품별로 미치는 영향을 표로 준비해봤는데요.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금리 인상 민감도가 가장 높은 상품은 원자재이며 신흥주식과 신흥채권, 국내채권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선진국의 주식과 국내주식은 민감도가 낮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동유럽을 제외한 유럽과 일본은 시중에 자금을 푸는 유동성 완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이런 국가들로 자금이 흐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의 한승우 팀장은 특히 일본 시장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는데요. 한 팀장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한승우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PB팀장
추가적인 양적완화나 통화 팽창 정책들이 지속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투자를 신중하게 생각하되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우월한 지위에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일본 종목에 대한 이해나 관심이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수에 투자를 한다거나 니케이, 토픽스 등 일본 주요 지수들에 투자하는 상품들에 가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도 일본 엔화 환율 헷지가 되어있는 ETF 상품들에 가입하거나 펀드 상품 중에서도 지수를 추종하는 일본 펀드 상품들을 활용하시면 자산 구성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만약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이 연기된다면 중국 시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중국의 지표와 정책 노력 등이 향후 불안하게 전개되면 결국 연준의 금리 인상 연기가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였다고 시장이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행히 중국 시장의 성장과 정책 모멘텀이 양호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시장은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금융위기 당시와 거의 유사한 수준에 도달하는 1800대까지 밀린다면 이때에는 분할 매수를 고려해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같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 속 상황에서는 방망이를 짧게 가져가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관련해서 전문가 의견 들어보시죠.

인터뷰> 삼성증권 이재성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
긍정적으로 시장에 경기 우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덤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을 미룬다면 일시적일 수는 있겠지만 시장에서는 안도랠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안도랠리가 나오더라도 투자에 대한 시계는 방망이를 짧게 접근하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향후 10월 금리 인상설 아니면 12월 인상설 등 계속해서 변동성 요인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섹터나 종목 측면에서는 경기 민감주나 성장주보다는 좀더 안정적인 가치주나 업종 대표주 등 포트폴리오의 베타를 낮출 수 있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습니다.

앵커>채권의 경우는 인상이 미뤄지면 일단 일시적으로는 호재가 될 수 있지만 단기적인 상승이지 점진적으로는 채권의 약세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듀레이션을 늘리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단기나 중기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장이 급변하는 시기 어떤 재테크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전문가 의견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삼성증권 이재성 투자컨설팅팀 연구위원
단기 포트폴리오는 시장이 당분간 변동성이 유지, 지속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주식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을 생각하는데, 채권 자체도 금리 상승 압력이 있어서 리스크에 노출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금성 자산, 유동성 자산,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더 좋아 보입니다. 단기성 포트폴리오는 조정시 분할 매수라든지 아니면 안도랠리가 나타날 경우 편승할 수 있는 기동력 있는 자금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중장기 포트폴리오도 중요한데 일단 주식 자산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 비중확대 유지하는 쪽으로 접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장세는 대세 약세장 진입 쪽은 아니고 상승 추세 중간에 일시적 조정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현금성 자산으로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었습니다. 오늘은 미 금리인상 시기에 따른 시나리오별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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